In Aus./毎日
요즘
serena1223
2012. 9. 12. 21:34
어제 우연히 '기억의 습작'을 다시 듣고, 그야말로 홀릭 중. @_@
헤드폰 끼고 듣고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기억의 습작을 들으며 어느새 떠오르는, 건축학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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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습작 노래 자체가 명곡인 이유도 있지만,
내가 이 노래를 마음으로 아끼는 가장 큰 이유는....
그 노래를 들을 때의 내 마음이 아직도 생생해서이다.
그 당시의 내 상황과 어쩜 그리 잘 맞아 떨어졌는지.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마나 큰 의미가 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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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사랑하는 노래는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역시 이 노래도 추억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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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내가 오래도록 기억하는 노래들은
죄다 그 노래를 듣는 즉시 어떤, 특정 이미지를 떠오르게 만든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해야겠지.
꿈을 위해서.
언젠가 묵묵히 걸어 가고 픈, 그 길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