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 8. June - Whale watching
* 클릭하면 커집니당 아마도
돌고래님 보러 갔을 때 :)
꽤 비싼 (ㅠㅠ) 돈을 냈던거라서 기대 만빵이었는데
결과부터 말하자면, 참패!!
고래는 성공했지만 난 참패....
고래 보러 가는 중 슝
이 강을 난 맨날 걸어다니는데 여기엔 상어가 산다능 트루쓰!!!!!!!
난 당연히 크루즈? 같은 대형선박으로 슝 가는 줄 알았는데 이건 머 그냥 개인용요트 보다 쪼~~끔 더 큰 요트에 탑승해서
거친 태평양의 바다를 온 몸으로 느껴야 했을 뿐이고..... 결국 안전요원 모두가 나의 상태를 염려하는 상황에 이르러서 ^^;
다 게워내고 (...) 1층 직원용 선실에서 고이 잠들었다. 눈 뜨니까 선착장에 거의 다 왔네 이런....슈...
내가 본 고래는 2마리?....^^...아하하하..
여긴 2층!
구름이 너무 예쁘다. 여기 어딘가에 성룡 별장 있다고 그랬는데..
선장아저씨 액센트가 너무 강하고 말도 너무 빨라서 하나도 못 알아듣겠고 ㅠㅠ
이쁘당 이쁘당!!!!!!!!!
그러나 다가올 폭풍을 예상치 못했고 난 ^^...
떼거지 보트 (....)
부산에서 본 보트선착장 이후로 이렇게 많은 요트 생애 2번째로 봄
귀요미 배 : )
서퍼스에 요거랑 똑같이 디스플레이 한 차가 사람들 싣고 돌아댕긴당
타보고 싶었는데, 탄 애들이 진짜 재미없고 졸리기만 하다고 그래서 가뿐히 패쓰 ㅎㅎㅎㅎㅎㅎ
다시는 배 타고 싶지 않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살다가 이렇게 배멀미 심하게 한 적은 처음 ^^
내가 사랑하는 밤하늘 ^.^
1시간 소요 된다고 했던 고래보기(Whale watching)는 3시간이 걸렸을 뿐이고
여긴 무지 자연친화적이라서 배타고 태평양까지 나가도 (이거부터가 신기함 ㅋㅋㅋㅋㅋ 어케 태평양까지 나가지...와...ㅋ... 상상을 초월함..ㅋ) 먹이를 준다던가 해서 고래를 불러들이지 않고 걍 고래들이 올 때까지 기다림 ^^;;
안 오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거 (.....)
끝나고 야시장으로 슝~
살 껀 별로 없지만 그냥 구경삼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