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terns on

On we march
With a midnight song
We will light our way
With our lanterns on
On we march
Till we meet the dawn
We will light our way
With our lanterns on

As we walk out
Without question without doubt
In the light that we have found
It is finally clear
Our day has come
And we'll stand for who we are
We are ready we are young
We have nothing to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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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고 기다리던 캠브릿지 결과가 나옴. 

세상에. 1점 차로 떨어질 수도 있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점차로 붙길 바랬는데 1점차로 떨어지다니! 우와ㅏㅏㅏㅏ 멍했다. 혹시나 하고 학원에 물어봤는데 지원한 셤 자격증은 당연 ㅠㅠ 못 받지만, 그 아래 레벨로는 나온다고.. 이런 슈바바마ㅏㅏ바바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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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애써 다독이며.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

어설픈 실력으로 어설프게 붙어서 누가 '영어 좀 하네?'라고 해도 

기죽고 아니에요 ㅠㅠ 라면서 땅파는 것 보다 

정정 당당하게, 내 화끈한! 실력으로 붙어서 

누가 영어좀하네? 라고 해도 

네 좀 해요^^ 셤도 붙었어욬ㅋ 라고 말할 수 있기를...

아자아자!

그래서 욕심이 생긴다.

시험도 다시 볼 껀데 A등급 OR B 등급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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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도 같이 볼까한다.

오기가 생긴다 사람이. 

ㅜ3ㅜ

그래도 언젠가, 

내가 쇼코에게 했던 말대로.

이 곳에서 영어를 '공부'해서 한국가면 '유지'하고 싶다.

여기도 공부, 저기도 공부 한다면

난 평생 영어를 놓지 못하게 될테고...

난 여기 왔던 이유를 어느샌가 놓치게 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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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줄 놓고 지낸 지난 1달.

나에겐 많은 후퇴가 있었던 것 같다.

어제 우연히 길에서 만난 학원친구. 사실 영어 참 ^^; 못하던 친구였는데

1달 사이에 부~~~쩍 늘어있는 거 보고 깜놀!!! 

자극도 받고, 아자아자!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