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thorne Tour

Day trip 2013. 2. 12. 21:39


듣도 보도 못한! Hawthorne 라는 곳 까지 찾아 간 이유는? 

바로 3D로 Life of Pi 를 보고 싶엇기 때문 @_@


난 진짜, 진심으로 내가 이안감독을 느무 느무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그의 신작이 나오면 언제든 달려가는데 = 그의 영화는 사실 매우 어렵다 ㅠㅠ

파이 이야기는 파이 이야기란 원작 자체가 담고 있는 이야기도 매우 거대하고, 담론적이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집에 올 때 까지 머릿속에 ??? 만 담고 있는 이유는 

분명 그 때문은 아니다. 그의 영화스타일은, 항상 보고 나면 ???? 를 만들어낸다 ^^;

브로크백도 그랬고 탕웨이 나왔던거 뭐더라 그것도 그랬고 그가 데뷔초기 대만에서 만든 가족3부작도 그랬다! 엄청 엄청 어렵게 디비디 구했는데 말이다ㅠㅠ; 뭔가. 이해가 될 듯 말 듯 하면서도 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영화를 너무 머리로 받아들이는건가? 라고 하기엔 나 또 너무 감성적인 인간이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들은 주로 스릴러 색깔을 띈 미쿡 블록버스터 + 미쿡 인디영화 + 일본 성장영화 로 구분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 것 같은데 그 색깔과 주제가 내게는 잘 와닿지 않는다

그건 내가 어려서일까 

아님 이 감독이 표현하는 세계가 너무 거대해서 나같은 일반인은 범접할 수 없는건가 (라고 하기에 또 이 감독님 대중의 시선에서 벗어난 적은 한 번도 없음ㅋㅋㅋㅋㅋ)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파이이야기도 역시나 집에 와서 한참이나 리뷰 찾아보고 해석까지 찾아 봤다 <-





무튼 이 영화관은 40년대에 지어진 곳으로 아주 유서깊은 곳이라고 한다 

매우 낡고 허름하고 아무것도 없는 도로 한 복판에 건물만 덩그라니 있어서 영화관 인줄 몰랐으면 백프로 못 갔을 뻔ㅋㅋㅋㅋ

거기다가 대중교통이 썩 좋은 편은 아니고 

시티와 같은 동양인이 선호하는 곳은 아닌게 분명한지라 (왜냐 암것도 없으니 ㅋㅋㅋ 레알 호주) 

영화 전과 후, 조금 동네를 둘러봤는데 동양인은 한 명도 못 봄 ㅠㅠ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중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으로 그리지 않았다는게 신기할 정도...인데 여긴 호주니까 인건비가 비싸니까 안 그러겠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탈까 페리탈까 하다가 간만에 페리 좀 오래 ㅎㅎ 타보고 싶어서 페리선착장으로 꼬우꼬우


무려 20분이나 기다린 끝에 탄 풰리인데 ㅎㅎ

역시 호주의 하늘과 강이 빚어내는 자연의 아름다움은 언제봐도 사람을 경건하게 만든다 <-




여담인데 

영화관 옆에 있는 쪼꼬만 카풰에서 음식이랑 커퓌 진짜 싸게 팔드라 ㅠㅠ



또 여담인데

난 진짜 여기저기 싸돌아다니기 참 좋아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남이 안 가본 곳들 ^^;ㅋㅋㅋ

호주에 1년이나 머물면서 비록 집은 시티 근교일지언저, 내 생활반경도 시티에만 국한 시키긴 좀 아쉽다능

ㅠㅠ

요런 쪼그만 타운들, 로컬 아니면 잘 모를 법한 그런 곳들 갔다오면 넘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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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9 Coolangatta

Day trip 2012. 9. 16. 19:33



쉐어 하우스 사는 분들이 놀러 간다 그래서 같이 껴서 후다닥 ^.^


2시간쯤 걸려서 주를 넘어서 ㅋㅋ 쿨랑가타로 고고씽 ! 

엄청 평화로웠다. 




여기엔 자연산 굴이!!ㅋㅋㅋㅋㅋㅋ

바로 먹어두 된다는데 난 생굴안 좋아해서.^^;;ㅋㅋㅋㅋ


배고파서 고기 흡입한 다음...

낚시하러 고고




이런 곳을 갔단 말이지 *.*

확실히 차가 있으니까 여기저기 다니기 넘 좋타 

ㅠㅠ




이렇게 밀림 처럼 보이는 길을 뙇!! 하고 지나면




이렇게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 나온다ㅠㅠ


골코에 이미 살았었기 때문에 어떤 바다를 봐도 감흥이 안 올꺼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또 느낌이 다르더라!

처음으로 '광활함'을 느끼면서 내가 정말 호주에 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능......



호주에 머물 때에는 하늘을 올려 다 보는게 참 좋은 거 같다ㅎㅎ 

깨끗하고 맑고 드넓고..




다시 또 이곳에 와서 



새로운 곳에서 낚시를 하시고 

난 무서워서 바위엔 못 가고 ㅋㅋ 옆에서 쭈구리...ㅋㅋㅋ





내 회심의 사진 ^.^

노년의 '행복' '평화'가 무엇인지 온 몸으로 말해주고 있다...



으히히 내가 찍은 1000번째 사진이다. 저 테이블에서 밥 먹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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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museum ; Mummy

Day trip 2012. 9. 12. 21:30


집이랑 가까운 사우스 뱅크.

이사 오기 전 우연히 ㅅㄹ랑 한 번 갔었을 때, 분위기가 시티랑은 너무 달라서 꼭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ㅋ 이사 온 집이랑 가깝당. 시티 가려면 항상 지나가야 하는 곳 이어서 버스 타고 앉아 있다가 우연히 미라 전시회 홍보물을 보고 그대로 훅- 갔다. *.* 왠지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무려 8월 마감이었는데, 관객이 많이 올려서 연장되었다고 하니까...가야겠다능 생각이..후로로롤ㄹㄹㄹㄹㄹㄹㄹ


영국에서 공수해 온 거라고 해서 더 호로롤ㄹㄹㄹㄹㄹㄹ




다행히 이 곳이 전에 ㅅㄹ랑 한 번 가봤떤 곳 이어서 괜찮았음 ^.^

그리고 호주는 신기한게 인터넷 예매하면 예매수수료가 붙음 ㅠ.ㅠ....한국이랑은 정 반대.


그래서 난 직접 가서 티켓 끊고 ㅋ 3층 가자마자 영화관(이라고 부르긴 뭐하지만)으로 안내해줌

거기서 3d영화를 보면서 미라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 이후 전시장 안 에서의 사진은 

당연히 금지되어 있으니 못 찍음....^^



근데 신기한 게 되게 많았따. ㅎ_ㅎ

전시회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꼭 필요한(!!!) 미라와 관들이 몇 개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고 생각...*.*


관 안에 같이 넣어놓는 부속물들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되어 있었고 

미라를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설명들과 함께 사용 되었던 기구*혹은 토기*에 대해서 설명이 충분히 되어 있어서 좋았다. 

직원들도 여유롭게 배치 되어 있어서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볼 수도 있고...(라고 하지만 왠지 ㅋㅋ 떠들면 안되는 분위기여서 ㅋㅋㅋㅋㅋ)



가장 쇼크 였던 건, 

미라를 만드는 방식 (-> 70일 걸림. 장기(뇌 포함)은 다 빼내서 따로 보관 ㄷㄷㄷ.) 

미라 (->관이 있고 그 안에 뭐가 하나 더 있고 그 안에 또 뭐가 하나 더 있고........ 무튼, 실제로 미라를 보다니. 신기해.*_*)



그리고 보는 내내, 

왜 이집트가 아직도 자기들 문화만으로(..;) 먹고 사는지 알겠더라. 

이렇게 찬란하고 성대한 문명을 가지고 있으면..... 하고 자연스럽게 수긍.

게다가 몇 천년이 흐른 지금 봐도,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들은 시간의 흐름을 사뿐히 뛰어 넘는다. 







전시회 끝나고 빠질 수 없는ㅋㅋ 쇼핑 ㅋ_ㅋ

이집트 관련이어서 그런지, 호주여서 그런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꽤 신기한 발상의 물건들이 여럿 있었다.

그러나 하나같이 비싸서..^.^....





기념 주화.


탄생석인데...

너무 조잡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주같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경모드로 찍었더니 빛을 너무 많이 받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괴물처럼 나왔음 





여름이 다가 오고 있음을 알리듯, 강은 반짝반짝.


사진 속 보이는 저 선착장 비스무리한 건 페리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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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젤 첨으로 사귀고, 젤 친해진 친구가 곧 고국으로 돌아간다 흐규 

그래서 우린 3일 연짱으로 놀 계획을 세웠따 ㅋㅋㅋ

나름 얌전(..)해서 우린 허튼 짓 한 번도 안 하고 늘 토킹만 했기 때문에 

'이젠 좀 놀아보자!'라는 모토로 ㅋㅋ


금욜 저녁은 말그대로 TGIF!!!를 외치고

토욜은 칭구집에서 잤다 그 유명한 큐원 ㅋ_ㅋ

ㄱㅅㅇ의 펜트하우스가 있다는 큐우너...하....


역시 아름다워 큐원 ㅠㅠㅠㅠㅠ

흐규 

그나저나 OWN 룸을 쓰는 그녀의 방값과 바다 따윈 구경도 못하고 짐도 없는 내 방과 

가격이 똑같다는 사실에 난 좀 짜게 식었따 우하하









신나게 놀다가 ㅅㅍ로 옮겨서 바베큐 잇힝!!!!!

여자 셋이서 고기 3팩 먹었다 

웋하하하하하

그 중에 절반은 내가 먹었다 우하하하하하하





바베큐 끝나고 브로드비치로 이동해서 재즈패스티벌>,<

quite small scale.





그리고 또 ㅋㅋ 그 담날엔 큐원 수영장에서 수영~~~예~~ㅋㅋㅋ

그나저나 겁나 추워서 야외수영장은 들어가도 못 보고 실내에서 놀았는데

이런 슈밤 발이 안 닿네?ㅋㅋㅋㅋ


깜놀해서 수위 확인 했더니 1.5m...호롤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내 키는 15..x....니까.......

눈만 보여 오마이갓ㅋㅋㅋ


우린 급 나와서 스파에서 느긋히 있었따





우린 아무것도 안 챙겨간 바베큐장 (오로지 고기+소스+젓가락ㅋㅋㅋㅋㅋ)에서 

역시나 친절하고 상냥하고 다정하고 멋진 오지아저씨가 도와주셨다


그나저나 여기서도 나의 영어삽질은 계속 ㅋ


'is that working?' 이라고 물어봐서

난.... 'working' 만 들어ㅓㅅ... 너네 일하냐 고 하는 줄 알고 

'we are studying now' 이랬는데..

아저씨가 다시 또 말해서 

난 또 스터디라 그랬는데

뭔가 반응이 안 좋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도 아저씨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순간 알아차렸지


아 기계가 작동하냐고 물어본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쿨한 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게 다 쿨해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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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 south bank

Day trip 2012. 8. 10. 18:14



올만에 칭구 만나러 블번 가는 길. 

저번엔 헬렌스베일 역으로 갔는데 이번엔 집 이사했다고...ㅋㅋ 네랑이 쫌 더 가깝다고 해서 네랑으로 슝.


골코에서 블번 가려면 꼭 거쳐야 하는 역이라 나름 대표?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도..

참 작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랑 인증샷ㅋ_ㅋ



말이 트레인이지 지하철+트레인 개념! ! 


그래도 네랑은 헬렌스베일보다는 사람이 북적거려서 괜찮음

저녁에 헬렌스베일로 잘 못 갔다가 아무도 없고 역은 완전 산 속에 있는 느낌이라 진 짜 무서웠다능....






시티에서 밥 먹고 사우스뱅크에 있는 인공풀 보고 싶대서 새라가 안내해줬다잉 힛

현지인은 이게 좋구나 ㅋㅋ 그냥 믿고 따라가면 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고작 블번 2번 갔을 뿐이라해도 난 아직 블번시티 가는 법도 모른다능 사실..ㅋ....





이 날 날씨가 끝내주게 좋아서 진짜 진짜 좋았땅^.^

특히 여기 조성 된 인공풀을 따라서 길게 앉아 있는 사람들 보니 '여유'의 대명사 ㅋ인듯도 보였고....

무엇보다 인공풀안에 새들이 거닐고..만일 내가 수영 하고 싶음 그 새들과 함께 수영해야 한다는 사실도 무지 인상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이나라 자연 친화적. 





스패니쉬 초콜렛 ! ! ! 무려 !!ㅋㅋㅋ

핫초콜릿 먹었는데...우와..맛있는데....초콜릿 싫어하는 나도 진짜 맛있는데..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추맛이 느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엔 없지만 마카롱 먹었는데 대박 맛있음 

여태 먹어 본 마카롱 중에 제일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카롱 진짜 안 좋아하는데..

한쿡에서도 그 유명하다던 ㄷㄹㅇㅇ의 마카롱도 '이게멍미' 했는데..ㅋ....





좀 비쌌지만 그래도 참 좋았따. 노천좌석도 있고 적당히 시끄럽고...적당히 무관심하고..

음료도 맛있구 >3< 진짜 진짜 좋았따 


또 가고 싶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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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run at Mainbeach

Day trip 2012. 8. 4. 22:23



호주에는 PARK RUN 이라는 일종의 런닝모임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라고는 하지만 6개국 쯤 되는 듯ㅋ) 활동하는 단체로서 호주에서는 주말마다 열린다. 장소도 3~4군데 있는데 난 집에서 젤 가까운 메인비치로 갔다. 7시에 시작인데 집에서 메인비치로 가는 첫 버스는 6.30분이어서 겁나 조마조마 orz....


가 보니까 아시안은 나 하나 뿐이여서 촘 민망ㅋ 

게다가 거의 다 끼리끼리 온 터라 ㅋㅋㅋ








꽤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는데 (나중에 날라 온 메일 확인 해 보니까 120명쯤 되었다고) 이건 다 파하고 난 다음에 찍은 사진이라..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난 거의 꼴찌 ㅋㅋㅋ여서 사람들이 없으뮤....^.ㅠ....




이 길을 걷는 건 아니고 ㅋㅋ

이 길 옆에 나 있는 공원을 달린다. 

난 처음에 속도 조절을 못 해서 나중엔 거의 걸었다눙....


한 가지 신기했던 점은, 

어떤 가족은 아기를 유모차에 태워 와서 참가했다는 점 ㅋㅋ





눈이 부신 호주의 바닷가.

이 바닷가 보고 있으니 참 여유롭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렇지 않게 옷 훌렁 벗고 (물론 안에는 수영복입고 ㅋㅋ) 바다로 뛰쳐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멋찌닷!






호주 버스는 안내방송이 없기 때문에 이 표지판을 눈 빠지게 봐야 한다 orz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정거장을 지나치는 경우가 있는데..이 날도 그랬다능.!!!!!



그래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운동 하고 땀 쩔어서 집에 왔는데도 9시가 안 되어서!!!

하루가 참 길어진 기분이었다. 그 기분 이번주도 느껴보려고 했는데 약속이 계속 있어서..orz!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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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로 슝슝!!



홈스테이 아줌마가 딴 곳은 몰라도 여긴 꼭 가보라고 해서 ㅎㅎ

갠적으로라도 가려고 했떤 곳인데 마침 액티비티가 있어서... 슝!





아....... 회전 깜빡했다... 고개를 옆으로 돌려서..ㅋ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두 번째!!!!

엄청 평화로운 느낌 힛..




저기 보이는, 힐이 홈스테이 마미가 글케 추천했던 곳!


여담인데 내려오는 길에 반딧불 (비슷한 거)도 봤다.

내가 사는 곳 보다 공기가 더 깨끗한지, 별도 엄청 많이 보였다. ㅎㅎ





리틀 귀요미. 


우리보고 자꾸 저기로 내려오라길래 ㅋㅋㅋㅋㅋㅋㅋ

우린 '크레이지 리틀 보이' 만 외침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못 간다고 바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힐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니 이런 풍경이..^^

저기 어딘가에서는 서퍼 축제도 열린다고 함.

이야기 해 준 오지에게, "내가 사는 곳이 더 유명하지 않아? 왜 거기서 왜 안 열려?"  라고 물었더니 

"그건 나도 몰라 하지만 여기가 더 유명해 여기 파도가 훨씬 더 좋아 ㅋㅋ" 라고 ㅋㅋㅋ


 





내가 사랑하는 시간 ^*^


이 때 무지 추웠고!

실제로도 바다 좀 보고 (이 바다는 내가 사는 곳에서도 연결되어 있는 그 바다 ㅋㅋ) 

힐 좀 올라간거 말고는 별 거 한거 없는데두..

무지 평화로운 시간이었다.






피쉬앤칩스 ^*^

맥도날드에서 먹은 가짜 피쉬앤칩스 제외하고 첨 먹어본 거 였는데 넘 맛있었당.. 캬캬컄.

여기서 첨으로 바닐라맛 콜라도 먹어봤따 ^*^ 역시 더럽게 맛없다! 

콜라에 바닐라 아슈크림 넣어놓은 맛..





도착했을 때의 사진이 맨 밑에 와 있네..옮기기 구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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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호주 답게 입장료 캐 비쌈. 개인이 가면 $85. 거의 10만원에 육박하는 ㅎㄷㄷㄷㄷㄷ.

그러나 나능 단체로 갔기 때문에 반값에 갔다. 반값도 비싸!!!!!!! 한국에서는 에버랜드나 롯데월드 1만원 행사 할때만 갔으니까 ㅋㄷㅋㄷ






제일 처음으로 탔던 놀이기구가 사진에 보이는 빨간 저거.. 무슨 슈퍼맨하고 관련있는거라던데, 

그냥 쩔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을만큼 쩔어...

한국놀이공원에서 못 타는 놀이기구가 없었는데, 이건 보자마자 내 심장을 걱정했음.

그리고 역시나 타고 난 후에도, 

어지러워서 한참 멍했다능 ㅠ.ㅠ 


휘어지는 곡선도 곡선이지만, 스피드가 (오버 좀 해서) 한국 놀이기구의 10배는 되는 듯.....


여담으로,

저 놀이기구를 타려면 짐을 무조건 사물함에 맡겨야 한다. 한국처럼 바닥에 내려놓고 이런 건 안 됨. 짐을 하나라도 소지하고 있으면 (하다못해 티켓조차) 아예 줄을 서는게 불가능하다. 근데 사물함이 또 웃겨... 1시간에 2달러임! ^.^ 강제로 써야함. 사물함 쓰기 싫으면 친구 한 명 한테 몰빵시키는 수 밖에... 근데 그건 거의 불가능하니까 반강제로 사물함을 씀. 그럼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찌 '아 이왕 낸 돈 이니까 하루 종일 맡겨놓자 ' 근데!! 미국식 상술은 더 나아가 잇음 ^^ " 1시간을 넘길 시에는 8달러를 내시오.'" 라고 경고문이 있다. 우히히ㅣ히히히히히힣. . 정말로 이 사물함은, 딱 놀이기구 타기 전에 짐 맡겨놓는 곳 그 이상도 이 하도 아니다능...... 호ㅗ로롤ㄹㄹㄹㄹㄹ 





롯데월드에 있는 자이로드롭과 흡사한 ㅋㅋㅋ

그런데 이 놀이기구는 좀 더 약 올림 ㅋㅋㅋㅋㅋ

올라갔다가 내려 올 듯 말 듯 ㅋㅋㅋㅋㅋ 몇 번 약 올리다가 내려 옴.





아케이드~ 딱 서양스럽게(?) 예쁘게 꾸며놓았당. ;) 




조커!!!!!! ㅋㅋㅋㅋㅋ

인상적이건 여기 온 아저씨들 혹은 아이들이 거의 워너브라더스(가 운영하는 무비월드니깐) 캐릭터의 옷을 입고 왔다는 것.


빅뱅이론도 좀 생각나면서 (ㅋㅋㅋ) 

왠지모르게 좋아보였다 :) 


한국에선 아저씨들이 사회의 눈치보느라고 이런 거 많이 못 할텐데 싶은 마음에. ㅎㅎ





마릴린 먼로 ㅋㅋㅋ 역시 남자들한테 인기 촹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햄 버거 주문 하는 건데 ㅋㅋㅋㅋㅋㅋ

낡아가는(?) 건물이 컨셉이어서 안에 인테리어 진짜 암 것도 없고 ㅋㅋㅋ 주차장 같이 꾸며놨음 





확실히 영화사에서 만든 놀이공원이라 그런지 세트가 무지 잘 되어있었음.

사진에는 없지만 스턴트맨 놀이하는 곳도 있었는데, 멀리서 지켜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뭔가를 진짜!레알!터트려서 하늘에 불꽃이 파바바바박 



멀리 보이는 초록색 놀이기구.....호로로롤ㄹㄹㄹㄹㄹㄹ

기구가 트위스트 하고 뒤로 갔다가 앞으로 갔다가 쌩 쇼를 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심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미를 장식 한 호주판 후룸라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높이는 한국의 3배 쯤 되고, 후룸라이드가 갑자기 두ㅣ로 가서 기절 할 뻔 했음.... 뒤로 떨어지나 싶어서 ㅋㅋㅋㅋㅋ


높이가 엄청나기도 한데 물살도 꽤 거칠다!!

그래서 저런 폭포(?)를 맞이하게 됨 ㅋㅋㅋㅋㅋㅋ



여담으로, 이 놀이기구 앞에는 우비 파는 가게 드라이 실이 있다 ㅋㅋㅋ

물론 다 돈을 내야 한다 ^0^


어떻게 보면 섬세하게 배려 해 놓은거고, 어떻게 보면 미국식 상술의 끝을 보여주는거고 ㅋㅋㅋ



어쨌든간에

그래서 서양애들은 옷을 걍 다 벗고 탔당!




+) 이것 외에도 탄 놀이기구들은 몇 개 더 있는데...당최 가방을 사물함에 맡겨 놓으라고 하는 바람에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땅 호로로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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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님 보러 갔을 때 :) 

꽤 비싼 (ㅠㅠ) 돈을 냈던거라서 기대 만빵이었는데

결과부터 말하자면, 참패!!

고래는 성공했지만 난 참패....



고래 보러 가는 중 슝


이 강을 난 맨날 걸어다니는데 여기엔 상어가 산다능 트루쓰!!!!!!!







난 당연히 크루즈? 같은 대형선박으로 슝 가는 줄 알았는데 이건 머 그냥 개인용요트 보다 쪼~~끔 더 큰 요트에 탑승해서 

거친 태평양의 바다를 온 몸으로 느껴야 했을 뿐이고..... 결국 안전요원 모두가 나의 상태를 염려하는 상황에 이르러서 ^^; 

다 게워내고 (...) 1층 직원용 선실에서 고이 잠들었다.  눈 뜨니까 선착장에 거의 다 왔네 이런....슈...

내가 본 고래는 2마리?....^^...아하하하..



여긴 2층!






구름이 너무 예쁘다. 여기 어딘가에 성룡 별장 있다고 그랬는데..

선장아저씨 액센트가 너무 강하고 말도 너무 빨라서  하나도 못 알아듣겠고 ㅠㅠ






이쁘당 이쁘당!!!!!!!!!

그러나 다가올 폭풍을 예상치 못했고 난 ^^...








떼거지 보트 (....)

부산에서 본 보트선착장 이후로 이렇게 많은 요트 생애 2번째로 봄 






귀요미 배 : )

서퍼스에 요거랑 똑같이 디스플레이 한 차가 사람들 싣고 돌아댕긴당 

타보고 싶었는데, 탄 애들이 진짜 재미없고 졸리기만 하다고 그래서 가뿐히 패쓰 ㅎㅎㅎㅎㅎㅎ


다시는 배 타고 싶지 않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살다가 이렇게 배멀미 심하게 한 적은 처음 ^^




내가 사랑하는 밤하늘 ^.^



1시간 소요 된다고 했던 고래보기(Whale watching)는 3시간이 걸렸을 뿐이고

여긴 무지 자연친화적이라서 배타고 태평양까지 나가도 (이거부터가 신기함 ㅋㅋㅋㅋㅋ 어케 태평양까지 나가지...와...ㅋ... 상상을 초월함..ㅋ) 먹이를 준다던가 해서 고래를 불러들이지 않고 걍 고래들이 올 때까지 기다림 ^^;;


안 오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거 (.....) 






끝나고 야시장으로 슝~

살 껀 별로 없지만 그냥 구경삼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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