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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4.19 혼자이면 끝도 없는 외로움이 밀려와
- 2013.04.19 2013.04.13
글
한국에서 1
귀국 하자 마자 할머니 칠순이어서 잔치 준비 하느라고 정신 없었는데다가 개인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들도 산더미였고..
그 와중에 또 내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다 못해 다 찢어버린 사건도 있었고..
내가 많이 피곤하고 예민해서 경솔했던 건 인정한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도 황당함이 가시지가 않는다. 화를 낼수는 있었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솔함에. 그런데 도를 지나쳤다. 나는...그걸 받아줄 수가 없다 내가 왜? 내가 왜? 내가 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간다. 좋게 생각하자면 한 없이 좋게 생각할 수도 있기도 하다.. 그런데.. 아니다. 나는 여태껏 이런 대우 받을 만큼 잘 못한 적 없다 단 한 번도. 신경을 거슬리게 말하는거. 여태껏 분명히 있었다. 사람 무시하는 듯한 말투도 성격인거 알고 있다.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내가 한 번이라도 이야기 한 적 있었나? 일부러 가만히 있었다. 그런 나의 노고(?)가 어느 한 순간 싹 사라져서 나는 졸지에 '근본 없고 싸가지 없는' 애가 되어 있었다. 그것도 좋게 좋게 넘어가려면 넘어갈 수도 있었던 일을 상대방이 눈 뒤집혀 가면서 미쳐버리는 바람에.
내가 말을 좋게 했었어야 하는건 인정한다. 그런데 바보같이 왜 이렇게 눈물이 그치지 않았던건지. 대체 뭐가 그리 서러웠던건지.
1년 동안 외국 생활이 참 힘들긴 했었나보다. 별 거 아닌 일에 짜증이 화르륵 났었고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거기다가 그냥 스스로가 참 비참했다.
그리고 사실. 사람이 화가나면 무슨 말이든 다 오고가는데..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건들였다.
나는...내가1 년 동안 외국에 있으면서 그래도 많이 성장했다고 믿었었다. 웃으면서 이야기 할 꺼 다하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면서 적당히 살아가기. 어느 정도는 터득 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믿었던건, 바로 그것이 나의 약한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너무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나서.. 그리고 내 안의 어두운부분을 내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바로 그 부분을 사정없이 건들이길래 너무 너무 내가 비참했다.
별 거 아닌. 진짜 그야말로 미쳐버린 사람의 말 따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건데.. 내 1년이 그 사람의 말 한 마디로 다 없어져 가는 것만 같아서 너무 너무 슬프고 너무 비참하고 황당했다. 그야말로 길 가다가 뺨 얻어 맞고 온 기분?
한 동안 눈물이 멈추지가 않았다. 그런데 참 신기한 건, 그 와중에도 그 사람에 대한 '서운함'은 조금도 없었다. 이미 내 안에서는 그 사람에 대한 어떠한 마음도 없었던거다. 그냥..내가 울었던 이유는, 내가 너무 너무 슬펐던 이유는, 내가 너무 초라하고 부끄러워서이다. 주위 사람들은 신경쓸 필요 없다고, 남의 막말에 상처 받을 필요 없다고 하는데, 불씨?는 없는 이야기 지어낸 거 아니었으니.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게 너무 너무 싫다.
거기다가 사실 그런 생각도 있었다 좋게 넘어가려면 갈 수도 있었다. 그런데 여태껏 한 마디도 안 하고 있으니 자꾸 날 가마니로 보는 기분이 들어서 뭐라도 말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나는 이런 말 듣기 싫으니 앞으론 좀 조심해달라고 이야기를 한다는게 나도 그만 감정이 격해져서 말을 제대로 표현할 수가 없었던 것 같다. 참. 지겨운 인간들이다.
어쨌든 마음 다 비우고.
다시 안 보면 그만이고. 이미 내 안에서는 다 떠나보냈고. 이미 내 안에서는 없는 사람이고 지운 사람이다. 다시는 마음 줄 일 없게. 원래도 없었지만.
뭔가
속이 답답한 마음은 있다. 황당해서 그런가보다.
거기다가, 내가 하려던 건 이런게 아니었으니. 내 불찰도 인정하고 있으니. 세상일이 참 내 마음대로 안 된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1년 간의 생활. 어떻게든 버텨왔다고 믿었는데 한국 와서 너무 방심했나보다. 아마 그래서 그랬던 것 같다 무방비 상태에서 받은 공격이라.. 미처 날 추스를 겨를이 없었나보다.
그래도 좋은 점도 있따
한국에 있으니 적어도 속 시원히 이야기 하면 언제든 들어줄 사람은 있다는 것.
내가 황당해하고 스스로의 비참함에 치를 떨 때,
같이 어이없어 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따는 거.
그거..
그거 하나는 좋다.
-
내일 부터 운동을 가야지.
지긋지긋한 이 마음을 어떻게 달래고 풀 길이 없다
내 생각엔 얼굴에 지금 트러블 작렬 하고 혓바늘 돋고 하는 이유가
피곤하고 잠 못 자고 신경 많이 써서 그런 이유도 있지만
속에서 열이 올라오고 있는 이유도 있는 듯 하다.
-
지금이야 자존심 정말 정말 많이 상하고
정말로 속상하고 너무 너무 비참하고 내가 너무 초라해보여서..
자존감 제로의 상태이지만.
곧 다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 것으로 믿으며.....
왜 아직도 눈물은 안 멈추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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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여기는 한국
오늘 (정확히는 12시가 지났으니 어제?) 아침에 20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한국 귀국 ㅠㅠ
엄마가 나도 몰라봤다는건 안 자랑...
너무 꾀죄죄해서 그랬다는거 역시 안 자랑...흑.
어쨌든!
오자마자,
엄마 밥을 먹고 내 방에 가서 방 정리하고 공기 좀 쐬고 ㅋㅋㅋ
뻗어서 자고
일어나서 폰 사러 가고
목욕탕 가서 때도 열~씸히 밀고
친척들도 만나고 집에 왔다.
참 모든게 생소하고낯설다.
-
호주 여행기를 마지막으로 이 블로그는 원래 예정대로 닫을 생각 :)
호주에 있으면서 일기를 많이 쓰지 못한 것, 여행을 많이 못 간것이 좀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_ㅠ
이 블로그를 나를 위한 추억으로 남겨두고 싶다:)
마침 인터넷도 빠른 한국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가장 아쉬운 건 역시 영어 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엘츠 성적은 딱 능력만큼 나온 거 같다
스피킹 완/전 망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아닌 거 보니 결국 걍 실력인가봄..ㅋ....(다시 말하자면 실력이 그거밖에 안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 해 보면 참 많이 아쉬운데
그래도 내 형편?에 그거라도 할 수 있었으니, 오히려 감지덕지.
오히려 내 분수에 넘치는 생활들을 했었던 것 같다.
좋은 경험으로
다 가슴에 묻어두어야 겠다.
-
나 자신도 느끼는건데 ㅋㅋ
어딘지 모르게 조금 밝아진듯?
밝은 척 하는건지.. 마음이 열린건지.. 글쎄. 'ㅅ'
어쨌든
어딘지 모르게 좀 밝아진 기운이 든다.
야생에 던져져 있어서 그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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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2013 - 04 - 28
오늘은 마지막 날!!!! 예이~!
어제 아이엘츠 셤 보려고 기다리구 있는데 갑자기 보스한테 전화와서 놀래서 받았더니
'너 뭐해?' '?????웅? ' '왜안와? 벌써 15분인데'
'나..시험 본다고 했잖아..'
'뭐?'
'시험....-ㅁ-'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완전 까먹었네 우린 너 없이도 오늘 잘할수있을꺼야 '
'레알?'
'ㅇㅇ 낼봐 빠이'
'ㅃ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갔더니 여지없이 '오 ㅋㅋ어젠 졸 미안.ㅋㅋ 나 완전 까먹었어' 라며 날 반겨주심
배고파서ㅠㅠ 아침을 못 먹어서 '라떼얼마임?ㅇㅇ' 했더니 '응ㅋ난 너가 귀여우니까 너한테만 특별히 돈 안 받을께 나 아무한테도 안 그래' ㅋㅋㅋㅋㅋ
마지막 날이니까
나도
'응ㅋ나도알어ㅋ' 라고
ㅋㅋㅋㅋㅋㅋㅋ
-
사장이 접시 하나 갖다달래서 갖다줬는데 갑자기 부르더니 'MAKE SURE U GET CLAEAN ONE FOR ME' (오타 졸라귀찮)
그래서 봤더니 진짜 더러워서 ㅋㅋㅋㅋㅋ 이상해서 ㅋㅋㅋ
'너가그랬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물었더니
'오마이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면서 간만에 빵 터졌
-
후렌치파이(를 가장한 딸기비스킷)을 갖다줬다 마지막선물로 ㅋㅋ
한글로 뭐라고 써있냐 길래 '응 딸기비스킷' 이랬더니
오퍽오프 ㅋㅋㅋㅋ
뭔 과자가 이름도 없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원래 일 끝나고 사장이 펍 데려가 준다고 했는데 (비록 난 술은 못 마시지만^^;)
이미 약속시간에 한~~참 늦은터라 ㅠㅠ 미안하지만 거절하고
원랜 한국가기전에 가게 한 번 들려서 인사하고 가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비행기 시간이 안 될것 같아서...미안하다고 못 올것 같다고 했더니
그럼 뱅기 타기 전 날 한 번 보자고 ㅋ_ㅋ
그 날 사장 쉬는 날인데 특별히 블번까지 나오겠다고 ㅇㅅㅇ
우왕
나 차도 없고
돈도 없고
친구도 없고
영어도 못하고
호주에 대해 암것도 모르는데
이게 날 도와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제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한 가게에서 6개월 정도 일하면서...
사실 나도 버겁고 ㅋㅋ 짜증나는 순간도 많았지만, 그래도 해야 하는 일이니까 했을 뿐인데
사장이 참 좋게 봐준 것 같아서
괜히 열심히 산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사장이 이너뷰때부터 날 맘에 들어한다고 생각은 했고 -> 호주애들도 짤리는 판국에 나는 버텼고 -> 어찌어찌 하다보니 내가 가장 오래 버틴 애가 되었고 -> 내가 대빵이되어서 새로 온 애들 안 되는 영어로 가르쳤고 -> 그 와중에 어찌어찌 한 번의 결석도 지각도 없었고 -> 사장이 원하는 날엔 항상 나갔고 ㅋ
호주애들은 자기주장이 참 강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주장이란걸 내세우기전에 어덯게든 짤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었고 ㅋㅋㅋㅋㅋㅋ
-
언젠가부터 사장은 나에게 호주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걸 즐긴것 같다
사실 호주애들한테 호주 이야기 하면 뭐해..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도 '넌 멜번가서 뭐할꺼야'라고 물을 때
난 신나서 ㅋㅋ
어~ 나 여기도 저기도 갈꺼야~~ 라고 말하는데 반해
호주애들은
'걍'
'거기 가서 뭐해 걍 똑같지 다 '
이런식이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뭐랄까 난 암것도 모르니까?!<-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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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아이엘츠 독학*
아이엘츠 독학을 하면서 느낀 점
전체적으로
1. 시험은 유형이 있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따라서 유형을 파악하는 것, (+전문가의 도움)이 급선무.
-> 리딩 t/f/ng이 특히 중요.
2. 다시 한 번 스피킹과 라이팅은 적당한 스킬로는 고득점이 불가능 ㅠㅠ 하단 걸 깨달음
3. 단어는 언제나 필수 필수
-
리스닝
: 기본적으로 리스닝은 별 다른 요령이 필요한 것이 아닌 것 같다.
인강 듣다 보니 '이런 말 나오면 답이 아닐 확률이 높아요~' 라고 하는데 그래봤자 그런 것들이 접속사나 전치사,부사어구등등 아주 사소한 것에 불과해서... 애초에 그게 들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리스닝 고득점으로 가는 길 : 팟1과2에서 고득점 + 3,4를 최대한 선방하기. 이게 가장 좋은 흐름인것 같다.
그러기 위해선
1. 팟1 : 스펠링 받아 적는게 은근 연습이 필요함.
2. 팟2 : 스펠링
3. 꼼꼼히 듣기 / 문제파악하기
4. 쫄지말고 ㅋㅋ 팟4 듣기
실전문제를 풀다보니, 팟4가 들리는것도 안 들리는것도 많은데 '다 틀렸을꺼야ㅠㅠㅠㅠㅠ' 라는 내 예상과는 다르게 얼추 선방하고 있는 거 보면 어느 정도 '감'이란게 있는 것 같기도. 아이엘츠 공부하는 사람 치고 영어기본이 없는 사람은 없을꺼란 게 내 생각. ㅋㅋㅋㅋ
-
리딩
단어 단어 단어 -> 특히 중요한건 한 글 내에서 계속 패러프레이즈 되는 단어들을 암기 해 두기.
(롸이팅에서,리스닝에서도 매우 유용.)
문제 유형을 파악해 두기 (이건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짐)
갠적으로 리딩은.. 문제유형 파악 외에 특별히 스킬이 필요하다고 생각치않는다.
짜증나지만,ㅋㅋㅋㅋ 꼼꼼히 읽는 수 밖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강 들을 때 글1번에 대해 문제1,2번이 있으면 인강쌤은 문제1번과 2번을 넘나들며 푸는 신기 ㅋㅋ를 보여주었지만
갠적으로 현장에서 그게 통할꺼라고 생각치 않음. 연습하다보면 가능할지도.... 하지만 인강쌤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딱 하나. 그 지문을 강의 하기 위해 수십번 읽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빈칸 넣기 문제의 기본은, 지문에서 제시된 단어와 형태로 넣는 것.
지문에서는 어쩌고 저쩌고 leak 이라고 나와있었는데 문제는 from ___ 이길래 leaking 이라고 했더니 틀렸눼?ㅠㅠㅠㅠㅠㅠㅠ
-
롸이팅
1. 아카데믹 리딩에서 뽑은 단어들, (+패러프레이즈 된 단어들)을 무조건 암기하고 -> 적절히 이용 하는 것이 중요.
단, 외울 때 단어만 달랑 외울 것이 아닌 그 단어와 함께 쓰인 동사를 외워두는 것이 좋다 (+flow를 위해)
2. 너무 접속어에 연연해하지 말것.
진짜 좋은 글은 사실 접속어 없이도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지는 글
(내 생각에도 실제 영어에세이등을 읽을 때 나 같으면 자연스럽게 접속어를 넣었을 문장을 아무런 수식어 없이 소개하는 글이 참 많다.)
튜터 말로는, 자기 생각엔 좋은 점수의 기본은 1.형식 2.flow 라고 했다. 내 생각에도 그게 맞는듯?
쉬운단어를 쓰건 어려운단어를 쓰건, 기본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건 아이엘츠에서 요구하는 형식 이고, 그 다음으로는 얼마만큼 이 단어와 이 동사가 호응을 하냐 즉 얼마만큼 글이 유창하게 읽히는지에 대한.
글고
에세이1,에세이2 마다 정해진 양식이 있으니 몇 번 연습해보고
모델센텐스는 외워두는게 좋다....고 이제서야 생각 -_-
+) 너무 뻔하게 시작하는 글은 감독관이 점수를 주네 안 주네 말이 많은데... ㅋㅋㅋㅋ 그게 중요한가염 지금? ㅋㅋㅋㅋ
뭐든 제대로 된, 문장을 하나라도 써야 점수가 올라가는 거 아닌가..ㅋㅋㅋㅋㅋㅋ
it is estimated by~ 라고 시작한다고 감독관이 점수 안 준다고 해서, 다른 틀린 문장을 쓰면 그건 뭐 점수 안 깎이나?
++) 여담인데 위에 적은 글이랑 다소 상반되는 의견일 수도 있지만 갠적으로 아이엘츠 시험이 '대학입학'을 위한 시험 인 이상 어느정도 아카데믹한 단어의 사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거기다가 패러프레이즈 능력 또한! 내가 얼마만큼의 보캐뷸러리가 가능한지 보여주는 가장 좋은 척도라고 생각. (난 이걸 깨닫긴 했는데 왜 이리 혼자 하면 놓치는게 많은지 ㅠㅠ 예를 들어 리딩을 할때도 내가 다 아는 단어여서 설렁설렁 훅 넘긴다 그러나 막상 다시 쓰려면 못 쓴다 왜지 대체!!!)
스피킹
아...제일 할 말 많은데 제일 속 터지는 영역
ㅠㅠㅠㅠㅠㅠㅠ
생활회화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 호주인들하고 일하면서 맨날 구박-_-당해서 자신감 이미 없어짐 -> 갑자기 호주인 보면 울렁증 에잇
난 오로지 스피킹만 튜터랑 3개월 가까이 연습했는데.. 잘 모르겠다 ㅠㅠ
안 한거 보다야 낫겠지만, 그게 또 굳이 효과가 있었을까 묻는다면, 진짜 모르겠다.
그래서 스피킹에 대해서는 진짜 고민이 많다!
이걸 어떻게 해야 늘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호주에서 지켜 본 많은 외쿡아이들(영어가 네이티브가 아닌) 중 스피킹에 유달리 강한 애들의 특징은 딱 하나
-> 원래 말이 많은 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롸이팅이랑 스피킹은 앞서 살짝 말했듯, 기본적으로 꼼수가 통할래야 통할수가 없는.
특히 스피킹은 나에게 a에 대해 물었으면 내 대답에 따라서 a-1를 묻고 a-2를 묻고 이런 식이라서 ㅋㅋㅋㅋ 내가 a,b,c 등등등 아무리 많은 걸 외워가도 딱히 쓸모가 없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인강쌤이 준 '취미'라는 주제에 모델센텐스로 '동전모으기가 내 취미임 ㅇㅇ' 라는게 있었는데
실제 내가 그걸 시험장에서 말하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이그재미너 : 너 취미 뭐야
나 ; 응 나 동전 모으는거 좋아해 버ㅣ츠비ㅢㅠㅓㅣㅂ
이그재미너 ; 오 그래? 왜 시작하게 되었어?
나 ; 응....친구가
이그재미너 ; 친구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어 ? or 친구는 왜 좋아해? or 넌 얼마나 오래/ 얼만큼 좋아하니?
등등등
이렇게 ㅋㅋㅋ 자꾸 질문을 파생시켜 나간다
즉 당신이 임기응변에 겁나 능하지 않는 이상, (거기다 외국어인이상 한국어로 거짓말하는것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게 말해야 한다) 결국 거짓말임을 언젠가는 들킬 수 밖에 없는 구조 'ㅅ'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제시 될 수 있는 '토픽'에 대해 준비는 하되, 누군가의 답을 외울 필요는 없다.
혹시라도 모델센텐스를 접하게 된다면 '그 문장이 제시 된 방식(대답-이유-예)과 문장구조'를 눈여겨 보는게 훨 중요.
-
그런데 내 생각엔
어느 정도 내가 원하는 문장을 말하게끔 시험관을 유도시켜야 하는 것도 필요는 하다고 생각.
'너 학생?일해?' 라고 물었을 때
나는 '일하는거고 내가 일하는 장점은 뭐고 단점은 뭐야~~' 라고 졸라 준비해갔는데
막상 저 질문을 듣자 앞에서는 당당하게 '응 나 둘 다 해 ㅋㅋ' 라고 대답했고(이 문장을 멋있게?세련되게?ㅋㅋ준비했었기 때문에 꼭 말해보고 싶었다) 시험관은 당연하게 '응 그럼 너가 학생인 이점에 대해 이야기 해줄래?' ㅢㅢ///////////////////////////////////////.............?
응?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발 이건 또 뭐지 갑자기
그러나 만일 생각해보자
내가 '응 나 둘다해 근데 일을 더 많이 해~' 라고 말한다면?
자연스럽게 유도하게 되는 거 아니겠나
결국
아이엘츠 스피킹 시험의 목적은 내 생각엔, '얼마만큼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되는가' 인듯하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더 아카데믹 단어와 어려운 문장을 한 두번 써주는게 무척 좋을 듯
왜냐면 시험관들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스피킹 능력을 평가' 해야하기 때문에 내가 쉬운단어+쉬운말만 하고 있으면 당연히 내 능력이 그거뿐인줄 안단 말이지.....
-
그리고 정말, 말이라는 게 많이 해 봐야 느는 것 이라는 아주 확고한 신념이 생겼...
머릿속으로는 다 아는 단어여도 시험장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놓이게 되면 그 단어가 생각날꺼란 보장이 없다
그러니 최대한 많은 환경에 나를 노출시켜서 -> 많은 단어를 무의식으로 내보내고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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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돌아가서 해야 할 것
1. 아이엘츠 시험을 아무래도 다시 봐야겠고 <-
(해커스 인강 들었는데 개비추. 이름 까먹은 무슨 아이엘츠 관련 유명카페 있던데 그런데서 하는게 훨 낫지 않나 싶다.)
2. 토익 스피킹/ 오픽 시험 보기
3. 토익 시험 보기
4. 영자신문 전화영어 를 생각 중. (아카데믹한 단어의 필요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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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와콜로드 캥거루
보스가 데려가 준 와콜로드에 있는 캥거루집합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옥 옆에 있다고...근데 나는 블번에 감옥이 있다는 얘길 첨 들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인데..전혀 생각도 못해보는 거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사장은 다시 한 번 짱이라고 생각했다
-
원래 친구랑 대중교통으로 가려고 계획했는데 사장이 일 끝나고 데려가준대서 ㅋㅋㅋ 미리 답사할 겸 갔다~!
정말 정말 ㅋㅋㅋ 많은 캥거루들! ! !
사진을 다 올리고 싶은데 호주 인터넷은 넘 구려서..담에...언젠가.....
-
캥거루 30CM 앞까지 가봤다
레알오지인 보스말로는 '호주인도 이렇게 가까이 가기는 힘들어~ 넌 나랑 와서 럭키인줄알아~ㅋㅋ 나는 호주에 대해 모든 걸 다 알고 있으니깐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
-
무튼 사장이 팁 아닌 팁을 하나씩 알려줘서
캥거루한테 얻어맞을 걱정을 하면서ㅠㅠ 가까이갔다 아 졸라무서웠음
ㅠㅠ
캥거루가 화나면 -> 꼬리로 지탱하고 일어서 -> 두팔과 다리로 공격한다길래 ㅠㅠ 우앙 ㅠㅠ
진짜 눈 앞에서 보는 캥거루는 근육 그 자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지만 사장말론
캥거루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고 한다
코너에 몰리지 않는 이상, 사람을 보면 도망간다고.
매우 예민한 청각을 가지고 있어서 차 소리가 들리면 당연히 도망가고, 사람이 다가오거나 부스럭 대는 소리만 들려도 후다닥 도망간다. 점프하면서 가니 얼마나 빠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캥거루 점핑 쏘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도 넘 웃기고 넘 쿨해서 ㅋㅋㅋㅋ 한참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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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04 - 24
밤에 하는 포스팅은
역시나...도쿄타워 사진이 촹인듯!!ㅋㅋㅋㅋㅋ 이유는 없음... 그냥, 단지, 왠지, 센치하면서도 고급?ㅋㅋ스러운 이미지가 느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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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
= 짐을 싸야 한다
= 여행 계획을 다 짜 놓아야 한다
= 아이엘츠 시험도 다가온다
아
머리 돌겠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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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츠 스피킹 보고 왔으뮤
슙...ㅁ......한국가서 다시 봐야하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쉬운 말도 안 나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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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게 넘 많아서 그런가 오히려 하나도 손에 안 잡힌다 ㅠㅠ
선물도 사가야 하는데 여행 갔다 온 이후엔 시간이 통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아우 귀찮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대충 한 군데서 다 사버리고 싶은데 ㅋㅋㅋ 애들 옷은 또 그렇게 못하겠고...아휴 귀찮아...
글
tasty road 26. 스타벅스 돌체라테
bgm 은 난데 없이 윤종신옹의 너의결혼식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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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바는 세계적인 기업이라 그런지 신제품 나오면 호주도 바로 바로 출시된다ㅏㅏㅏ
그런데 맛은 한국보다 없는 듯.... 커피를 만드는 일에 종사하면서 느낀건데! 커피는 에스프레소도 중요하지만 우유도 그만큼 중요하다
한창 우유거품 만든다고 연습할땐 콜스 나 울워쓰꺼 젤 싼 우유 사서 쓰곤 했는데
그거로 만들다가, 가게에서 직접 손님한테 나가는 우유로 만들어서 먹어보면 정말 맛도 다르고 / 촉감(?)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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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끔 한국식라테 먹고 싶으면 찾아가는 곳
항상 난 아이스라테 아니면 뜨거운 플랫화이트,라떼 이 정도인데...
이 날은 왠지 돌체라떼 시도 해 보고 싶어졌다 아마 어떤 이웃분이 맛있다고 글 올려서 그랬는지도?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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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먹었는데...첨에 연유가 들어갔대서 무지 단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아이스캬라멜마키아토 랑 거의 흡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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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2번쯤 마시는 아이스캬라멜마키아토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음
그냥 ㅋㅋㅋㅋ 아무 생각 없을뿐
고로 이 음료도 암 생각 없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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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tasty road 25. 하나이치 hanaichi
브리즈번에서 아주 흥하는 일본음식점 중 하나. 얼핏 이야기는 들어봤었는데..왠지 요새 일식이 별로 안 땡겨서 ㅋㅋ 갈 일이 없다가 시티 돌아다니다가 급 배고파져서 우연히 갔다
내가 간 곳은 윈터가든에 있는 건데, 굳이 시티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무지 많던걸로 기억
스키야키덮밥인가 뭔가 그거 먹고 싶었는데 왠지...ㅋㅋㅋㅋ 걍 대충 떼우고 싶어서 텐동으로 골랐다
텐동은, 내가 첨 일본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 일본 여행을 가게 되면서 -> 절대 빼놓고 싶지 않았던 음식 중 하나이다
내 이미지 속에, 텐동이야 말로 일본 음식 문화의 정수인 것만 같아서..ㅋㅋㅋㅋㅋ 호주에서 가끔 튀김을
' 덴뿌라'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그 정도로 튀김 = 일본 ㅋㅋㅋㅋㅋ
거기다가 한국에서 먹는 튀김은 항상 분식이지 절대 밥이랑 먹는 건 아니지 않음?ㅋㅋㅋㅋ
그래서 더더더더 기대했는데
막상 일본에서 먹은 텐동은 그냥 그랬따
딱 튀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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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하나이치 텐동도 걍 $6 였나 그 정도 값 딱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저렴하게 먹긴 딱 좋은데 맛은...ㅋㅋㅋㅋ 그냥...
내가 호주에서 1년 지내면서 느낀 게
참 이 나라만큼 (+일본) 돈 값어치를 하는 나라가 드물다는 것.
호주는 진짜 비싼 건, 서비스도 촹촹촹 이고 퀄리티도 다르구 막 그르타? 뭐든 그렇겠지만..ㅋㅋㅋ 이 나라랑 일본이 진짜 특히 그런 것 같다 한국은 가끔 비싼거 사도 퀄리티 개구려서 사기당한거 같고 그런 기분 드는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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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저 중에 뭐더라 고구마였나 하여튼 무슨 야채 튀김이 하나 거의 상할 지경 이었다는 것 ㅡㅡ
한 입 먹었는데 튀김 쉰 맛이 느껴저서 바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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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달라고 할까 했는데 점원이 상당히 ㅋㅋㅋㅋㅋ 네가지도 없고 귀찮아서
걍 냅뒀다! 담에 가선 텐동을 다신 안 먹어야지
한국 가기전에 스키야키덮밥인가 뭐시기 그거 한 번 먹어보고싶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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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이면 끝도 없는 외로움이 밀려와
얼마 전 나의 쇼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무지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토에서 사온 동전지갑이 다 떨어져서
이걸로 대체 ^,^~
<tumblr>
텀블러에 이 사진 올린 분의 트윗 소개글이 참 좋았다.
When I met you, flowers started growing in the darkest parts of my mind
마치,
90년대에 흥했던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 유명한 팬픽을 쓰신 한 분의 소개말 처럼.
'어느 멋진 날, ㅇㅇㅇ를 만난다면.'
그 분 닉네임이 '어느멋진날'이었던걸로 기억. 비록 나와 지향하는 바가 달라 ㅋㅋㅋ 읽진 않았지만 저 소개말이 너무 너무 이쁘고 아름답고, 상냥해서, 벌써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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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임창정 노래를 다시 듣구있다 너무 좋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도 좋은 노래라고 생각은 했지만, 요샌 정말 너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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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현이 다시금 생각나는 계절이 왔다.
윤석현을 처음 만난 계절이 슬슬 다가오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처음 만난 친구의 저녁약속도 거절한 채,
수업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달려가기 바빴던,
윤석현을 그리던 나.
그리고
주열매를 통해 알 수 있었던 제3자가 보던 나
쉽사리 드러내지 못했던 감정
결국 가장 보여줬어야 하는 상대방에겐 아무것도 전하지도 못하고,
애꿎은 3자에게 보여주어, 다시 그 3자를 상처만 주었던 그.
그런데 그 모습이 너무 너무 이해가 가서...
상대를 너무 사랑해 손 조차 내밀 수 없지만,
그런 상대를 사랑하고 픈 자신의 욕망을 차마 무시할 수 없어, 모질게 내치지도 못했던,
나는 왜 자꾸 그게 내 미래이고 운명같을까.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들으며 항상 왠지 내 미래가 그렇게 흘러갈 것 같다고 느끼는 것 처럼.....
왜 즐거운 시간에
슬픈 미래를 그리게 되는걸까.
뭐 그래도 다시, 궁극적으로는, 재회한다는 것이 내가 좋아하는 영화와 음악,소설을 모두 관통하는 하나의 메세지이니
나름 '해피엔딩'이라고 봐도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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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딴 소리인데 ㅠㅠㅠㅠ
티스토리 여전히 너무 불편하다
한국 귀국하면 어차피 안 쓸꺼라고 생각은 하는데...아, 너무 불편해.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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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뉴 메뉴가 나왔는데
역시 머리 좋은 사장의 꼼수 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베이크드에그는 뭐냐고....2개 두고$15는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머리 진짜 좋음
그런데
ㅋㅋㅋㅋ
문제는 데코가 넘 이쁘다는거
사장이 안 그래 보이는데.. 보이는 건 되게 ㅋㅋㅋ 소도둑(??)처럼 험상궃게 생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서비스업 천성임
화 나면 막말하긴 해도(-_-ㅗ) 말도 진짜 많고 걍 인생 유쾌하게 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이가 있어서 통찰력도 예리하고...하여튼.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욜 내게 주어진 미션
사장이 여기다가 그냥 ㅡㅡ
'new menu'라고 ㅋㅋㅋㅋ 덜렁 적어놨다
아무런 데코도 안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그래서 나보고 이쁘게 꾸며보라고 그래서 싹 지우고 다시 꾸밐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글씨 크게 쓰는 건 자신 없어서 좀 쫄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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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 new 를 보더니
사장은 '너 왜 거짓말해? 우리는 nice 하지 않아'
ㅋㅋㅋ
'나는 너가 nice하게 음식을 만들꺼란 걸 알아^^^^' 이랬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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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만들고나서
사장도 대만족
'so lovely!'를 입에 달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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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넘 유치해보이나 싶어서 내가 유치하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러블리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이~!
다른 코워커들에게두 막 자랑자랑^^^^^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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