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3

In Aus./My weekends 2013. 4. 19. 23:08

 뉴 메뉴가 나왔는데

역시 머리 좋은 사장의 꼼수 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베이크드에그는 뭐냐고....2개 두고$15는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머리 진짜 좋음

 

그런데

ㅋㅋㅋㅋ

문제는 데코가 넘 이쁘다는거

 

 

사장이 안 그래 보이는데.. 보이는 건 되게 ㅋㅋㅋ 소도둑(??)처럼 험상궃게 생겼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서비스업 천성임

 

 화 나면 막말하긴 해도(-_-ㅗ) 말도 진짜 많고 걍 인생 유쾌하게 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이가 있어서 통찰력도 예리하고...하여튼.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욜 내게 주어진 미션

 

사장이 여기다가 그냥 ㅡㅡ

 

'new menu'라고 ㅋㅋㅋㅋ 덜렁 적어놨다

아무런 데코도 안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그래서 나보고 이쁘게 꾸며보라고 그래서 싹 지우고 다시 꾸밐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글씨 크게 쓰는 건 자신 없어서 좀 쫄았음

 

 

-

nice & new 를 보더니

사장은 '너 왜 거짓말해? 우리는 nice 하지 않아'

ㅋㅋㅋ

'나는 너가 nice하게 음식을 만들꺼란 걸 알아^^^^' 이랬다

 

ㅋㅋㅋㅋㅋㅋㅋ

 

 

 

-

결국 만들고나서

사장도 대만족

 

'so lovely!'를 입에 달고..ㅋㅋㅋㅋㅋㅋ

 

 

-

하지만 넘 유치해보이나 싶어서 내가 유치하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러블리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이~!

 

다른 코워커들에게두 막 자랑자랑^^^^^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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