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귀국을 축하하며 (8.18~8.19)
이 곳에서 젤 첨으로 사귀고, 젤 친해진 친구가 곧 고국으로 돌아간다 흐규
그래서 우린 3일 연짱으로 놀 계획을 세웠따 ㅋㅋㅋ
나름 얌전(..)해서 우린 허튼 짓 한 번도 안 하고 늘 토킹만 했기 때문에
'이젠 좀 놀아보자!'라는 모토로 ㅋㅋ
금욜 저녁은 말그대로 TGIF!!!를 외치고
토욜은 칭구집에서 잤다 그 유명한 큐원 ㅋ_ㅋ
ㄱㅅㅇ의 펜트하우스가 있다는 큐우너...하....
역시 아름다워 큐원 ㅠㅠㅠㅠㅠ
흐규
그나저나 OWN 룸을 쓰는 그녀의 방값과 바다 따윈 구경도 못하고 짐도 없는 내 방과
가격이 똑같다는 사실에 난 좀 짜게 식었따 우하하
신나게 놀다가 ㅅㅍ로 옮겨서 바베큐 잇힝!!!!!
여자 셋이서 고기 3팩 먹었다
웋하하하하하
그 중에 절반은 내가 먹었다 우하하하하하하
바베큐 끝나고 브로드비치로 이동해서 재즈패스티벌>,<
quite small scale.
그리고 또 ㅋㅋ 그 담날엔 큐원 수영장에서 수영~~~예~~ㅋㅋㅋ
그나저나 겁나 추워서 야외수영장은 들어가도 못 보고 실내에서 놀았는데
이런 슈밤 발이 안 닿네?ㅋㅋㅋㅋ
깜놀해서 수위 확인 했더니 1.5m...호롤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내 키는 15..x....니까.......
눈만 보여 오마이갓ㅋㅋㅋ
우린 급 나와서 스파에서 느긋히 있었따
우린 아무것도 안 챙겨간 바베큐장 (오로지 고기+소스+젓가락ㅋㅋㅋㅋㅋ)에서
역시나 친절하고 상냥하고 다정하고 멋진 오지아저씨가 도와주셨다
그나저나 여기서도 나의 영어삽질은 계속 ㅋ
'is that working?' 이라고 물어봐서
난.... 'working' 만 들어ㅓㅅ... 너네 일하냐 고 하는 줄 알고
'we are studying now' 이랬는데..
아저씨가 다시 또 말해서
난 또 스터디라 그랬는데
뭔가 반응이 안 좋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도 아저씨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순간 알아차렸지
아 기계가 작동하냐고 물어본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쿨한 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게 다 쿨해 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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