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 요리 기록

피자를 만들었다.

도우에 소스가 발라져 있는거여서 토핑만 슉슉 올리고 오븐에 구우면 끝! 

근데 맛이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직접 해 먹다보니 좀 좋은 재료(?)를 써야 할 것 같아서 생치즈 사고 토핑 좋은 거 사고 그러면....

돈이 더 비싸..........................

걍 피자가 먹고 싶으면 화욜에 도미노

걍 맛있는 피자가 먹고 싶으면 아무때나 크러스트로.

사진 진짜 거지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김치 덮밥을 만들었을 때, 김치가 양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적당히 먹고 담날 먹으려구 했는뎅 다 먹어버렸넹 ㅋㅋㅋㅋ

두부부침 김치찜 계란후라이 미소시루 

미소시루는 역시 가쓰오부시로 국물을 내야한다

일본인 친구가 만들 땐 양파랑 미역을 잔뜩 넣고 하던데 그러면 너무 달아서 ㅠㅠ맛없는 일본음식이 됨 ㅠㅠ

난 파랑 미역(은 냄새땜에 별로 안 좋아하지만ㅋ), 무 정도만 넣는게 좋다

비쥬얼은 그럴싸한 탕수육과 짜장면!

짜장면은 인스턴트 사와서 야채 좀 더 넣고 슉슉 

탕수육은 집에 남아있던 돼지고기 한 덩어리 잘라서 슉슉 

소스도 간장+식초+설탕 넣고슉슉

전분가루가 없어서 대충 밀가루 넣으면 되겠지 했는데 ㅋㅋㅋ 망!

결국 끈적하지 않고 액체처럼 줄줄 흘러내림

소스는 맛은 있는데.... 끈적이지 않아서 고기에 다 묻지 않았당

담엔 전분이 꼭 필요한 듯 하다 

요가 끝나고 갑자기 햄버거 먹고 싶어서 ㅋㅋㅋㅋ

퀸몰에서 사뱅까지 걸어갔는데 맥도널드 간판보고 급 감튀랑 코크가 땡겨서 다시 퀸몰로 버스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음 ㅋㅋㅋㅋㅋ 

원래 모스버거나 맥도널드 가려고 했는데 귀차나서 걍 푸드코트에 있는 레드부스터로 ㄱㄱ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긴 했는데 겁나 맛없어!!!!!!!!!!!!!!!!!!!!!!!!!!!1

버거에 들어있는게 패티(아마도 치킨으로 추정)랑 양상추, 소스가 끝

이게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난 라지로 주문해서 약 $11 나옴 (결국 다 못 머금-_-)

근데 치킨1/4 + 칩스+ 그래이비소스+코크 랑 또 뭐더라 하여튼 세트가 $10 달러 라는 사실

주문하고야 알았음 차라리 치킨 먹을껄 ㅠㅠㅠㅠㅠㅠ

모짜렐라토마토발사믹샐러드

비쥬얼은 있어보이지 근데 사진이 거ㅋ지 ㅋ

소스는 발사믹만 뿌려서 슝슝

전 날 저녁에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 되는고로

울룽가바 콜스까지 산책 삼아 걸어가서 사왔다 

모짜렐라 치즈가 생으로 먹으니 맛있따 

토마토는 근 4개월만에 먹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스테이 살 때 1달 내내 토마토 먹고 지겨워서 쳐다도 안 봤음

파티에 일하러갔을 때 핑거푸드로 미니핫도그를 내 놓는 걸 보고 착안

사진으로는 크기가 가늠이 안 되지만 손가락 크기의 귀요미 핫도그임 ^^^^^

요거 만들어야 해서 3개월만에 소세지 사옴

역시 맛있당 쫌 짜긴 한데...

1. 빵을 재주껏 구움

2. 소세지와 양파를 구움

3. 빵에다 치즈를 발라 줌 (원래는 소세지 위에 뿌리는게 정석인데 빵이 너무 작아서 치즈가 들어 갈 공간이 없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소세지와 양파를 넣는다

5. 바베큐소스 + 머스타드 혹은 케챱+머스타드 

회심의 펌킨스프

단호박을 샀어야 하는데 그냥 호박을 사 옴 ㅋㅋㅋ

1.단호박 전자렌지에 랩 씌워 삶기

2. 긁어냄

3. 우유+호박 끓임

4. 생크림 첨가 

5. 소금으로 간

끝

난 왜 이거 이름을 항상 모르겠지?!!!!

돼지고기생강구이 임 ㅋㅋㅋㅋ

1. 고기 구움

2. 생강적당+간장+설탕 넣고 졸임

3. 파는 옵션 

항상 돼지고기 목살부위 쪽으로 했는데 이번엔 집에 항정살이 많이 남아서 이걸루 했당

맛은 별 차이 없는데 아무래도 항정살은 기름이 많아서 초큼 그래따ㅏ

담부턴 걍 목살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