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28

In Aus./毎日 2013. 2. 28. 21:13



2013-02-28


오늘은, 잠을 한 숨도 못잤다!!!!

이상하게도 잠이 안 와서 7시까지 꼬박 눈뜨고... 1시간 겨우 눈붙이고 튜터 고고씽.

오늘 알바 해달라고 연락왔는데 ㅠ 이미 약속이 잡혀 있어서 캔슬!

이런 거 보면 나도 참 많이..마음을 놓은 것 같다 ㅋㅋㅋㅋ 전엔 어떻게든 하루만이라도 더 일시켜주길 바랐는데, 지금은 뭐 그냥..'ㅅ'!


-

튜터링 끝나고 필요한 것만 장 봐서 집으로 슝! 


장 본 것들이 죄다 야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강돋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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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속이 너무 너무 너무 안 좋아서ㅠㅠ

몸에 좋다는 결명자 (눈이라곤 하지만ㅋ 대체적으로 좋댔음ㅇㅇ)도 샀고 

속이 메슥거려서 진저캠도 샀고  (처음으로 가지는 블랙모어슼 ㅋ)

위장에 좋다는 양배추

소화를 돕는다는 홍초+탄산수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얼마나 소화가 안 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종일 야채만 삶아서 밥이랑 먹고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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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로만 먹으니까 의외로 속이 넘 편해서 깜놀

탄산수는 진짜 진짜 진짜 ㅋㅋㅋ 싫어했는데 홍초섞으니까 걍 그럭저럭

꾸준히 마시면 소화 잘 되고 몸에 좋다는데!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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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어놓고

난 낼

피쉬앤칩스 먹으러 갈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채식주의자처럼 살았으면 됐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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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먹어 본 야채중에 젤 맛있었던 건

할머니가 직접 따서 보내주신거 였는뎅...ㅋㅋㅋㅋㅋㅋㅋㅋ

시금치조차 맛있다 원래 좋아하긴 했는데도 넘 맛있어서 엄마랑 생으로 먹음

ㅋㅋㅋㅋㅋ


시금치를 생으로 먹을 수 있단 걸 첨 알아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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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있으니 그런 음식들이 넘 그립다 ㅠ


특별했던 요리들이 그리운게 아니라

그냥 집 밥들..좋은 재료로 깨끗하게(!) 만든 집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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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가면 이 생활을 그리워하겠지만서도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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