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In Aus./F00D 2012. 7. 28. 23:24


나만큼 요리 많이 해 먹은 사람도 없을 껀데..ㅋㅋ 귀찮아서 사진으로 남겨 놓은 게 없네.


불고기 /닭도리탕/ 비빔밥 /양파장아찌 을 시작으로(!!)

베이컨치즈 샌드위치 (토마토도 같이 넣었는데 그렇게 1달 먹으니까 토할 것 같아서 토마토는 이제 쳐다도 안 봄..ㅋ)  

직접 만든 수제허니머스타드 샐러드 / 치킨치아바타샌드위치 / 일본카레 / 보쌈김치/ 삼겹살/ 김치찌개/부대찌개 /미소시루/ 각종 나물 ㅋ /팟타이 / 갈릭브레드 등!!



입맛 더럽게 까다로운데(...) 하나같이 맛있었다는게 함정..ㅋㅋㅋㅋㅋ

다들 우리집에 놀러오고 싶어한다긔...



이렇게 적고 나니까 진짜 많이도 해 먹었다 ^^;

여긴 나가서 먹는 건 더럽게 비싼데 해 먹는 건 식재료가 상당히 저렴한 편 ㅎㅎ

한 번 만들면 적게는 2~3번 많게는 1주일(ㅋㅋ) 먹을 양 까지 해놓기 때문에 괜찮음..


가장 압권은 닭도리탕이었음 ㅋ 

재료값이 20달러 좀 넘게 들었는데 저걸로 일주일 정도 먹었음ㅋㅋ...ㅋㅋㅋㅋ

특별히 아껴먹지도 않고 오히려 엄청 맛있어서(ㅋㅋ) 밥 두공기씩 먹고 그랬는데도!



  



양파장아찌랑 미소시루 닭도리탕!

1.미소시루는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국물 없으면 먹기 힘들어서 걍 먹는 정도 ㅋ

2. 누군가가 호주에서 담근 양파장아찌 올려놔서 그대로 따라했는데 대실패 ㅡㅡㅗ 

그래서 엄마한테 물어보고, 엄마가 알려준 레시피대로 했더니 바로 성공ㅋㅋ 은근히 요긴하게 쓰임.

3. 닭도리탕 흐뭇흐뭇. 이렇게 성공할 수가!!!!

그나저나 여기 닭 왤케 큰지.. 닭다리 하나가 미니족발 사이쥬....ㅠ.ㅠ






이건 나가서 먹은 스파게티.

여기 머문지 2달 다 되어가는데 스파게티 먹은 적이 처음이라고 하면....ㅋㅋㅋㅋㅋ 내가 얼마나 내 요리를 사랑하는지 알겠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저녁 한 끼 식사값이 한 주의 식비랑 똑같다는게 함ㅋ정ㅋ

그래도 여기 스파게티가 어떤 지 궁금했으니까 도전해봤다는거에 의의를 둬야징^*^






또 다시 등장한 닭도리탕 ㅋㅋ

약 1주일간 점심저녁 이걸로 해결했으니 징하게도 먹었음 ^^; 양이 안 줄어.... 라지 닭 한 마리였는데도...

이 땐 무지 배고프고 + 귀찮아서 양파장아찌 걍 저러고 먹었네 ...ㅋㅋㅋㅋㅋ



어느 주말 간식 ㅎㅎ

집에 있긴 싫고 해서 밖에 돌아다니다가 파이페이스 가서 ㅎㅎ


근데 페스츄리가 생각 보다 맛 없다는 게 함정. 

커피는 원래 맛 없고 ^.^




언젠가 갑자기 강남역에서 즐겨 먹던 쌀국수가 생각나는 고닷!!! 원래 난 국물있는 쌀국수를 사랑하지만 볶은 것도 맛있길래 ㅎㅎ 여기서 쌀국수 가게 발견해서 갔으나 대 참패...두둥. -ㅈ- 화나서 직접 만들었다! 우왕ㅋ굳ㅋ 맛있어 ㅋ





직접 만든 브로콜리 치즈 스프 랑 치아바타 



완소아이템 치아바타가 세일하길래 사왔는데....우왕. 맛 없어 ㅠ.ㅠ 식감은 완전 퍼석퍼석 하고 오묘한 식초 냄새도 나는게..

$1 콜스 식빵 사놓고 곰팡이 생긴 기억을 되살리게 하네..^.^;;;;;; (-> 그 이후로 다신 안 사 먹는 $1 식빵) 

식빵에 버터발라 먹는 거 좋아하는데 이 빵엔 버터만 발라서는 답이 안 나옴.

그래서 샌드위치용으로만 쓰고 있다. 드레싱 듬뿍 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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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우유가 참 맛있다. ㅎㅎ

싼 우유는 걍 한국우유인데 좀 비싼 건 진짜 고소하고 맛있음.

버터도 비싼 건 맛있을까?????? 지금 먹고 있는 거 다 먹으면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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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들은 아침/점심은 간단히 떼우고 즉 불을 안 쓰고 

저녁에만 불을 쓴다는데...ㅋ

난 아침점심저녁 다 불만 쓰고 있음ㅋ


여기서 요리왕 될 것 같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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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클을 만들어 놨다 히힛 

조만간은 스파게티의 한 주가 오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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